■ 진행 : 윤재희 앵커, 조진혁 앵커
■ 출연 : 김광삼 변호사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UP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사건 수사를 지휘해온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. 정부 말기 중앙지검 수뇌부가 함께 사표를 낸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인데요.
검사 출신 변호사와 그 배경 짚어보겠습니다.
김광삼 변호사와 함께합니다.
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,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이 동반 사의를 표명한 상태인데요.
조금 전에 심우정 검찰총장이 출근을 했습니다.
출근길에 어떤 언급을 했는지 잠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
[심우정]
검찰은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역할을 수행할 것이고 총장으로서 그렇게 일선을 지휘하겠습니다.
더 드릴 말씀 없습니다.
검찰은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는다, 흔들림 없다라는 입장을 표명을 했습니다.
변호사님, 어제였죠.
지금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,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.
동반 사의를 표명을 한 것인데 이게 좀 이례적인 일 아니겠습니까?
[김광삼]
일단 지금 검찰 자체가 상당히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재판이랄지 수사랄지 이런 것 관련해서, 또 김건희 여사 관련한 수사, 이런 것에 굉장히 정치적 논란이 많이 있었죠.
그러면서 민주당에서 일단 탄핵을 했었어요.
그런데 탄핵 자체는 결과적으로 만장일치로 기각이 됐습니다마는 지금 중앙지검장이랄지 4차장 같은 경우에는 그 중심에 서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.
그런데 사실 이제 막 14일 정도만 있으면 정권이 교체되잖아요.
그러면 원칙적으로는 권력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경찰, 검찰 이런 데는 대부분 지휘부가 교체되거든요.
그런 부분도 있고 또 탄핵소추된 다음에 탄핵이 기각된 다음에 지금 기각된 지 한 달 정도 됐어요.
그래서 아마 본인들 입장에서는 어차피 인사이동이 있을 것이고 그러면 계속적으로 남아있다가 아마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한다면 다음 정권에서는 민주당이 됐건 국민의힘이 됐건 아마 지휘부에 대해서는 인사에 있어서는 좀 불이익이 갈 가능성이 커요.
그러면 구태여 남아서 명예를 손상받는 그런 것을 피하려는 의도가 있을 것이다.
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.
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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